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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미카&갓스파워, 전설 사로잡은 알앤비 트로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2-05 22:24 송고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트롯 전국체전'에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출신의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는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가 도전했다.
이날 탄자니아에서 온 미카 차발라, 나이지리아에서 온 갓스파워는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했다. 미카는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 졸업한 뒤에도 김치가 좋아 한국에 계속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화음을 뽐냈다. 미카의 알앤비 창법에 감독들의 관심이 쏠렸다. 8도 올스타로 합격했다. 설운도는 "트로트 세계화의 현장을 보는 기분이다"고 감탄했다. 고두심은 제주도로 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선택은 글로벌 팀이었다.

다음 선수는 미국에서 온 조엘이었다. 주영훈은 배우 앤 해서웨이를 닮았다며 감탄했다.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한 조엘은 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능숙한 무대매너로 감독, 코치들의 마음을 훔쳤다. 무대에 대한 반응은 좋았지만 별은 하나만 얻으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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