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

필리핀 여행 가능 지역 어디일까…'트래블 필리핀' 사이트 오픈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11-09 15:07 송고 | 2020-11-13 14:54 최종수정
트래블 필리핀 모바일 화면

필리핀관광부가 공식 여행 웹사이트인 '트래블 필리핀'(Travel Philippines)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웹사이트는 필리핀 내 여행 재개 지역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일정 정리, 여행 시 필요한 전자 서류 저장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는 총 6곳으로 팔라완, 보라카이, 보홀, 바기오, 일로코스 노르테, 메트로 마닐라 등이다. 각 지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최신 안전 및 보건 지침(가이드라인)과 지역 내 관광지, 레스토랑, 숙박 시설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누리집(홈페이지) 내에 마이 페이지에선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예약 증명서, 진단서 등 주요 서류들을 저장할 수 있어, 관광객이 인터넷 연결을 하지 않아도 서류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필리핀 내 여행 가능지역을 점차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설한 사이트는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뉴노멀 시대에 더욱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국적자 외엔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인을 포함해 필리핀인 배우자나 자녀가 있거나 외교 관련 공무원, 필리핀 경제 특구 기업인 등의 특정 자격 조건을 갖춘 외국인만 입국을 허가한다.


seulb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