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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마련된 통합물관리 시대, 물문제 해결 최선"

춘천국제물포럼 유역통합관리 방법 논의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2020-10-16 17:28 송고
춘천국제물포럼이 16일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을 주제로 개최됐다.© 뉴스1
춘천국제물포럼이 16일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을 주제로 개최됐다.© 뉴스1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춘천국제물포럼이 15~16일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을 주제로 열렸다.

춘천국제물포럼 조직위원회‧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물포럼은 ‘물의 자연성 회복’ 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론회 현장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토론현장은 유튜브와 줌(zoom) 화상회의 등을 통해 송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통합물관리와 환경용수 운용방안, 유역통합관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를 통한 상‧하류 이해당사자 간의 이견과 갈등을 풀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형준 K-water 강원지역협력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통합물관리와 환경용수’ 토론회에서는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가 ‘환경용수의 의의 및 방향’, 강형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이 ‘자연유황 회복을 위한 정책개선 방향’, 류문현 K-water 연구원 경제연구팀장이 ‘환경용수의 바람직한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권형준 본부장은 “어렵게 마련된 통합물관리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물이 국민의 물복지를 위한 공유자원임을 인식하고, 특히 강원지역 물문제 해결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국제물포럼이 16일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을 주제로 개최됐다.© 뉴스1
춘천국제물포럼이 16일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을 주제로 개최됐다.© 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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