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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일교차 10도 안팎 아침 쌀쌀…대기 건조 '불조심'

아침 최저기온 9~17도, 낮 최고기온 20~25도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0-10-12 06:30 송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남산에 나뭇잎이 붉게 물들어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남산에 나뭇잎이 붉게 물들어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월요일인 12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진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는 오전 3시부터 9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3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니 화재예방에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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