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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임창정, 팬들 떼창+허각·조현민 게릴라콘서트에 '눈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10-11 19:15 송고
SBS캡처© 뉴스1
SBS캡처© 뉴스1
임창정이 팬들의 떼창에 눈물이 펑펑 흘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임창정이 사부로 출연해 이승기 신성록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집사부일체' 제작진과 멤버들은 데뷔 30년을 맞은 임창정을 위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임창정에게 안대를 씌워 공연장에 데려갔다. 안대를 벗은 후 임창정의 눈 앞에 등장한 사람은 '히든싱어' 임창정편에 출연한 조현민과 허각이었다. 두 사람의 임창정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임창정의 30년을 함께 한 팬클럽 '빠빠라기' 팬들이 화면에 가득 찼다. 각자의 자리에서 비대면 콘서트는 팬들의 떼창으로 완성됐다. 임창정은 화면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팬들 역시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불렀다.

팬들은 각자의 화면에 한 글자씩 메시지를 적어 보여줬다. '평범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특별하고, 찌질해 보이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은 우리의 영원한 스타 임창정 데뷔 30주년 축하. 당신의 팬이어서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창정은 "내가 20대 초반에 거의 초창기 멤버들이다. 다들 학생이었는데 지금 보면 다 가족들이랑 같이 있지 않냐"면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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