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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아내의 맛' 배슬기♥심리섭, 친정엄마가 맺어준 인연…러브스토리 공개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10-07 05:30 송고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아내의 맛' 배슬기, 심리섭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2살 연하 크리에이터 남편 심리섭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 부부는 양가 어머니를 초대, 첫 집들이를 했다. 이 자리에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고, 친정엄마가 맺어준 인연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슬기는 "엄마 덕분에 만났디. 처음에 엄마가 (심리섭의) 영상을 보여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배슬기의 어머니는 "청년이 개인 방송을 하는 모습이 반듯하더라. 그래서 슬기한테 공유를 해준 거다. 배울점이 있는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배슬기는 "방송을 보고 저도 팬이 됐다. 둘이 이메일로 연락했다. 영화 '접속'처럼"이라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배슬기 어머니는 "얼마 후에 리섭이가 저녁을 사준다고 하더라. 만나기로 했다고 슬기가 그랬다. 그래서 '엄마는! 엄마가 팬인데' 했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샀다.

배슬기는 스튜디오에서 "(심리섭과) 사귀기로 시작하고 두 달만에 결혼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그러면서도 "제가 망설이고 3번 넘게 찼었다"라고 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배슬기는 "엄마가 혼자 살기 때문에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다. 엄마를 평생 모시고 살려고 했다"라며 "리섭이를 만났는데 대화를 하다 보니까 결혼 상대인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운명이네"라고 입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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