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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쪽 해상서 8호 태풍 성장 '바비'…한국 영향 가능성도

주말께 태풍으로 발달할 듯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0-08-21 13:28 송고 | 2020-08-21 16:02 최종수정
기상청 날씨누리 위성 기본영상에 21일 오후 1시 기준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 위성 기본영상에 21일 오후 1시 기준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제8호 태풍 '바비'로 성장 가능성이 큰 열대저압부가 대만 인근 해상에서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다.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자라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위 20.1도, 동경 121.8도 위치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주말인 22~23일께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어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열대저압부의 중심부근 풍속이 빨라질 경우 제8호 태풍 '바비'(베트남 북부 산맥) 이름이 붙게 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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