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여대, 광산구 본량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0-08-20 15:46 송고
광주여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광주 광산구 본량동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하우스를 정비하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2020.8.20/뉴스1 © News1
광주여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광주 광산구 본량동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하우스를 정비하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2020.8.20/뉴스1 © News1

광주여대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본량동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제22대 늘품 총학생회와 재학생, 교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18일 광산구 본량동 일대 농경지 침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하우스 내부 물품 정리와 농가의 토사 제거, 집기 세척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  

간호학과 1학년 배준아 학생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학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사이가 돈독해지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같은학과 1학년 이지영 학생은 "더운 날씨에 힘들긴 했지만 복구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본량동 감동마을 한 관계자는 "한여름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선 학생들이 고맙다"며 "큰 위안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시한 연합활동으로 송원대와 함께 진행했다.

박상희 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 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정례적이고 다양한 마음나눔 사회봉사를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광주 광산구 본량동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여대 제공)2020.8.20/뉴스1 © News1
광주여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광주 광산구 본량동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여대 제공)2020.8.20/뉴스1 © News1



nofatejb@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