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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ATM 공동 시범 운영

이마트 경기 하남점, 남양주 진접, 동탄, 광주 광산점 등 4곳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20-08-04 18:24 송고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4일부터 전국 이마트 4곳에서 시범 운영하는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 뉴스1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4일부터 전국 이마트 4곳에서 시범 운영하는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 뉴스1

국내 4대 주요 시중은행이 4일부터 공동 자동화기기(ATM)를 시범 운영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공동 ATM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지는 이마트 △경기 하남점 △남양주 진접 △동탄 △광주 광산점 등 4곳이다. 각 점포에 공동 ATM을 2대씩 두고 총 8대를 운영한다.
인터넷뱅킹 등이 보편화되며 ATM 설치 필요성이 줄고 있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편의성을 고려해 시중은행이 '공동' 운영이란 대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 ATM은 지속해서 줄고 있다. 이들 4개 은행이 운영 중인 ATM 기기는 1분기 기준 총 2만124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6개 감소했다. 

공동 ATM에서는 4개 은행의 입·출금, 계좌이체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들 은행 고객들은 이 공동 ATM을 이용할 때 각자 거래하는 은행의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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