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연 '숲으로의 초대'© 뉴스1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공연 '숲으로의 초대'를 펼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특별공연 '숲으로의 초대'를 오는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단원들의 추천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총 8곡을 연주하며 2017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 연주회다.
김백찬 작곡의 '텐션'을 시작으로 이정연 작곡의 '활의 노래' 이태원 작곡의 '베틀가' 황호준 작곡의 '비밀의 언덕'을 선사한다.
'위로'와 '치유'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각자의 공간과 터전에서 힘든 삶을 살아내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온라인 관객과 현장 관객들이 '세종문화회관 기부 참여하기'를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창단해 올해 55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