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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183억원…'흑자 전환'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0-07-29 17:01 송고
현대일렉트릭 변압기.© 뉴스1
현대일렉트릭 변압기.© 뉴스1

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5355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액은 38.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증가와 해외법인 매출이 증가했다"며 "전력기기에서는 한전 계열 등 국내 매출이 회복됐고, 북미 유럽향 변압기의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과 관련해 현대일렉트릭은 "작년까지 대부분 마무리된 구조조정 및 비용구조 개선 효과 반영이 지속됐고, 기존 저가 수주 잔고의 점진적 해소와 수익성 양호 물량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해외법인 수익 기여등의 영향으로 18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 2020년 2분기 실적표.(현대일렉트릭 제공)© 뉴스1
현대일렉트릭 2020년 2분기 실적표.(현대일렉트릭 제공)© 뉴스1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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