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이들 부부는 배를 타고 삽시도로 향했다. 홍현희는 선내 매장에서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했다. 1등은 한우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었다.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종이를 뽑았고, 2등에 당첨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홍현희는 "2등을 뽑았다. 밥솥 당첨됐다"고 외쳤다. 제이쓴은 크게 당황했다. 산악 자전거에 밥솥을 싣고 가기 힘들기 때문.
이에 홍현희는 사장님에게 "밥솥 못 가져가는데 혹시 한우로 바꿔주실 수 없냐"고 물었지만 안된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결국 홍현희는 10인용 밥솥을 즉석에서 받았다. 그는 "대박이다. 나 이런 운 없는데 웬일이야. 이거 진짜 비싼 건데"라며 기뻐했다. 반면 제이쓴은 "이걸 어떻게 가져가냐. 내 몸도 천근만근인데 어쩌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내 두 사람은 삽시도에 도착했다. 홍현희는 산악 자전거에 밥솥을 싣고 라이딩을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