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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로나19 속 돌비 시네마 개관…영화계 활력 기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7-22 11:32 송고
메가박스 제공 © 뉴스1
메가박스 제공 © 뉴스1
메가박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돌비 시네마를 개관하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돌비 시네마' 공식 개관을 알리는 프리뷰 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를 비롯해 조철웅 돌비 코리아 마케팅 이사, 이미지 돌비 시네마 사업 담당, 김현수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장, 임정훈 메가박스 기술담당 부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수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영화관이 다 힘들고 어려운 건 사실"이라며 "저희가 특별관을 주비한 건 작년, 그리고 그 이전부터 고민을 했었다. 메가박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본연의 목적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영화관이 위축되기 보다 새로운 시도를 도입해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어 "영화계가 내년 내후년 정상화의 길을 갈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사할 기회를 만드는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돌비 시네마 확장과 더불어 다른 형태 특별관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이날 한국 최초로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적으로 13개 국가에서 250개 이상의 영화관을 운영하며 쌓아온 돌비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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