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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소속 우상혁, 남자 높이뛰기서 또 다시 우승

(서천=뉴스1) 백운석 기자 | 2020-07-10 17:25 송고
세계 1위 기록 보유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서천군 제공) © 뉴스1
세계 1위 기록 보유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서천군 제공) © 뉴스1

올 시즌 세계남자높이뛰기 공동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서천군청 소속 국가대표 우상혁(24)이 국내 남자 높이뛰기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지난 9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지난 3월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 1위(2m30)와 호주NSW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2m24)한 바 있다.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2m20을 기록하며 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편, 우상혁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연기된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국가대표 태릉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이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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