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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3회 추경안 1조6748억원,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0-07-03 22:46 송고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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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6748억원이 3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한국판 뉴딜사업에 중점 투자된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에 1조2061억원이 투입된다.

이 재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30만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업은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10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이 3조원 추가 발행되어 총 발행규모가 6조원에서 9조원으로 늘어난다.
한국판 뉴딜사업으로는 △공공데이터 디지털 청년 일자리 1161억원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전면 전환 25억원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287억5000만원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37억5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이인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과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그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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