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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관평가 A등급 성과급 일부 반납…"코로나 극복 동참"

임원 성과급 15% 반납…직원 성과급 10% 온누리상품권으로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7-01 14: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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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지급되는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기관장 30%, 임원 10%의 급여를 반납해 왔다. 이번에는 임원의 경영평가성과급 15% 반납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노사합의를 통해 직원 성과급의 10% 수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다.

성과급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체 지급되는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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