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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날씨] 폭염주의보 모두 해제…기온 30도 아래로

서울·대전·세종 등 폭염주의보 해제
본격 장마철 시작…24~25일 전국 많은 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20-06-23 16:42 송고 | 2020-06-23 16:57 최종수정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0.6.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0.6.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화요일인 23일 중부·경북 내륙지역에 내렸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서울(서남권 제외), 대전, 세종, 충북(제천·단양 등), 경기(여주·가평 등)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 기준 서울 30.1도, 대전 30.5도, 세종 28.7도를 기록 중이다.

24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가운데 저녁부터 날씨는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24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제주도북부 제외)·서해5도에 30~80㎜다. 강원 북부와 제주도 남부·산지에는 많게는 120㎜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남부지방(경북북부·남해안 제외), 제주도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10~50㎜ 비가 예보됐다.

전남, 전북, 제주 일부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고 서해 남부먼바다, 서해 중부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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