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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운영 공공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20-06-14 14:11 송고
충북 청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시가 공공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활용 교육 모습.(청주시 제공)© 뉴스1
충북 청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시가 공공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활용 교육 모습.(청주시 제공)© 뉴스1

충북 청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운영한다.
도입 시설은 지역 도서관 12곳과 동물원, 차량등록사업소, 국제테니스장, 야구장, 종합경기장, 시립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 복지재단 등이다.

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한국공예관, 백제유물전시관, 고인쇄박물관, 두꺼비·맹꽁이 생태문화관, 청년뜨락 5959 등도 운영하고 아직 개방하지 않은 시설도 문을 열면 적용한다.

시는 일시에 많은 이용객이 몰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수기명부를 병행하는 등 탄력 운영한다.
지난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공시설 관리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활용법을 교육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공공시설 이용자는 개인 휴대전화로 네이버 등으로부터 QR코드를 받아 시설 출입 때 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처음 QR코드를 받을 때 개인정보 동의와 휴대폰 번호로 인증을 하고 이후 별도의 절차 없이 QR발급 회사에 로그인을 하면 쉽게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발급 15초 동안만 유효하고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시설을 출입하면 재발급받아야 한다.

QR코드 관리 정보는 4주 뒤 자동 파기되고 확진자 발생 등 질병관리본부가 요청하면 역학조사에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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