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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체감온도 31도 이상 '무더위'…"격렬한 활동 자제"

아침기온 13~20도, 낮 최고 24~32도…미세먼지 '보통'
'폭염 취약' 가금류·돼지 집단폐사 우려…대비해야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20-06-06 09:36 송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울산 북구의 한 논에서 여름철새인 백로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울산 북구의 한 논에서 여름철새인 백로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체감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며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7일)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올라 덥겠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에서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외출할 때 가벼운 옷차림, 양산, 모자, 물병 등을 지참하고 낮에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와 돼지는 집단폐사할 수 있으니 축산업 관계자들은 강제 송풍장치와 물 분무장치를 틀 것을 조언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26도다.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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