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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부럽지' 치타♥남연우, 동네친구 윤박과 '낮술 타임'(ft.정만식)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5-19 05:30 송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부럽지' 치타, 남연우 커플이 윤박과 '낮술 타임'을 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래퍼 치타, 배우 겸 감독 남연우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동네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윤박이 깜짝 등장했다.
치타와 남연우는 낮부터 어디론가 향했다. 약속 장소에는 윤박이 기다리고 있었다. 윤박은 이 커플을 보자마자 "너네는 문제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윤박은 "촬영이면 촬영이라고 얘기를 해 줘야지. 진짜 내가 스케줄이 있어서 (메이크업을 한) 이 상태인 거지, 아니면 진짜…"라며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가게에서 가오리찜, 꼬막 비빔밥을 주문했다. "국물이 없다"라는 치타의 자연스러운 멘트에는 "아예 술을 먹겠다는 얘기네"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윤박은 두 사람을 바라보다 "공개 연애를 더 공개하시겠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둘이 결혼하는 게 이상적이지"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치타는 "왜 갑자기 결혼 얘기를 하냐"고 말했다. 윤박은 "(예능에 같이 나오는 게) 부담되지 않냐"고 물어봤다. 치타는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에 대한 기록이지 뭐"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윤박은 "낮술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남자친구 남연우를 향해 "(연애하고) 살쪘어"라고 했다. 그러자 남연우는 "(윤)박이가 그래서 살빠진 건가?"라며 "연애해야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윤박은 씁쓸해 해 웃음을 줬다.

이들은 배우 정만식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윤박은 얘기가 나오자 바로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정만식은 셋의 모습을 보자마자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연우는 "저녁에 뭐하세요?"라며 저녁 술 타임에 초대하려 했다. 정만식은 익숙하다는 듯이 "몇 시까지? 이따 전화할게"라고 해 재미를 더했다.

이후 치타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잘 질리는 스타일"이라며 "내 기준에서는 (남연우와의 19개월차 연애가) 오래 본 거라 생각하는데 지금 봐도 좋다"고 기습 고백을 했다. 윤박은 "졌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방금 너무 예뻤다"면서 이들 커플을 부러워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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