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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기승전-"멋있어"…'미우새' 모벤저스 ♥훔친 장민호(ft.영탁)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5-18 05:30 송고
SBS캡처© 뉴스1
SBS캡처© 뉴스1
'미우새'에 생후 512개월 44세 장민이 합류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끈 '트로트계의BTS' 가수 장민호가 출연했다.
'모벤저스'는 모두 '미스터트롯'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장민호의 등장에 기뻐했다.특히홍진영의 어머니는 "사람들이 장민호 눈가 주름에 끼어 죽고 싶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장민호가 새로 이사간 집도 처음 공개됐다. 입구에는 장민호의 등신대가 있었고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된 정갈한 느낌이었다. 모벤저스는 "깨끗한 집"이라며 감탄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일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에 이어 면도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장민호의 작은 동작에도 모벤저스들은 "매력있다" "잘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면도를 하는 모습에도 감탄이 나왔다.

반면 장민호는 형수님이 보내준 찌개와 반찬들을 데우고 밥을 했다. 쌀을 제대로 씻을 줄 몰라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고, 계란 후라이도 힘겹게 부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홀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바로 하는 모습에 모벤저스는 "깔끔한 성격"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장민호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호흡한 영탁이었다. 영탁은 장민호의 널찍한 집과 탁 트인 전망에 "우리 형 성공했네? 나는 언제 올라오나. 나는 햇볕도 안 드는 집인데"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아파트에 사는 게 내 로망이었잖아"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영탁 역시 모벤저스들은 반가운 얼굴로 바라봤다. 서장훈은 "두 사람이 원래부터 서로 의지하는 사이였고 정말 친하더라"면서 두 사람의 '찐 우정'을 언급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장민호와 영탁이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스트리를 보이는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국민적 인지도를 쌓은 장민호와 영탁이 '미우새'에서 보여줄 리얼 라이프에 모벤저스는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한편 이날 '미우새'에는 배우 유인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유인영은 올해 데뷔 18년차 경력의 배우이며 나이는 서른 일곱이었다.이에 '모벤저스'들의 눈이 반짝였다. 유인영은 과거 36세에는 꼭 결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인영은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서른일곱이 됐더라. 정말로 서른 여섯 정도에 하고 싶었다. 마흔 전에는 하고 싶은 걸로 (나이를) 조금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벤저스들은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가졌다.

유인영은 시어머니와 어떤 사이로 지낼 수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는 난 성격상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것 어렵다고 생각했었다"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며느리도 내 자식이랑 똑같다. 며느리도 나에게 말 편하게 한다"면서 편하게 생각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유인영은 '미우새'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요새 내가 집에서 맥주 한 두 캔 마시는 게 너무 좋더라. 혼술을 조금 즐긴다. 요즘 방송을 보면 임원희선배가 막걸리 한 잔씩 드시는 모습이 보이더라. 원체 소탈하시니까 이상형이라기보다는 막걸리나 한 잔 해보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 배정남이 선배 배우 김종수와 보내는 평범한 일상,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김민경과 만나 양치승 트레이너에게 지옥의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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