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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7주년 특집, 기안84 메이크업 '웃음'…송승헌 예고(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4-18 00:53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7주년을 자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성훈, 화사가 7주년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성훈 집에 모였다.
성훈과 이시언은 불고기 등 한상을 준비했다. 다행히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좋았다. 하지만 화사는 요리 과정을 보고 경악하며 "요리 과정 안 보길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남은 불고기를 싸갔다"라는 것. 성훈은 "그날 화사가 조심스럽게 와서 남은 거 싸가도 되냐고 하더라. 흔쾌히 통째로 줬다"고 해 웃음을 샀다.

회원들은 무지개를 뜻하는 영어 단어 'RAINBOW'를 풍선으로 꾸몄다. 그러나 모두가 단어를 헷갈려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무지개'를 콘셉트로 한 의상을 준비했다. 이 가운데 기안84는 "제가 또 미대 출신 아니냐"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언을 향해 "트로트 재킷은 뻔하잖아"라고 지적질을 했다.

기안84는 "모든 색을 섞으면 무채색이 된다. 다 섞으면 회색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회색 맨투맨을 입었다는 것. 하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에서는 기안84가 말한 색들을 섞자 검정색이 나왔다. 기안84는 "물감을 이상한 걸 썼네"라며 크게 당황했다.
이시언이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그는 "부상으로 오는 승용차는 잘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동차 반납하실 워스트 드레서를 뽑겠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예상대로 기안84가 뽑혀 웃음을 더했다.

기안84는 "미술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랑 내가 이런 걸 하겠다고"라며 불평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그럼 그만둬"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기안84는 벌칙으로 화사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모두가 모여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질문지를 들고 리허설을 해봤다. 성훈은 너무도 솔직한 대답으로 폭소를 안겼다. 기안84는 이시언, 성훈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 "성훈이 형"이라고 답하며 "딱 봐도 더 좋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화사야. 눈썹 화장은 이걸로 해줘"라며 유성 매직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라이브 방송 20분 전, 무지개 회원들은 설렘을 느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는 배우 송승헌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승헌은 절친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 다음주 공개될 본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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