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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제26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취소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0-04-14 14:58 송고
지난 201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동 홀트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뉴스1 DB
지난 201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동 홀트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뉴스1 DB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경기 고양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1995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려 왔다.

올해 대회는 국내 9개 팀(서울·제주·춘천·홀트·대구·무궁화·울산·대전·아산)과 해외 1개 팀(태국)이 참가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하면서 홀트아동복지회도 이에 동참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잠정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선수들 및 관계자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온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 취소된 대회는 내년에 더욱 착실하게 준비해 개최 하겠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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