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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라스' 임영웅 "노잼이라고? 팬들 위한 겸손한 모습 때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08 16:35 송고 | 2020-04-08 18:00 최종수정
MBC 캡처 © 뉴스1
MBC 캡처 © 뉴스1

가수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팬심 저격의 비밀을 밝혔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선공개 영상을 통해 임영웅이 '실버 유머' 능력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방송 이미지는 다 짜인 콘셉트라는 의혹을 받았다. 연령대가 높은 팬들을 위해 "겸손한 느낌으로 다가간 것"이라고. 그는 "그래서 제가 자연스럽게 '노잼'이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임영웅을 닮은 팬들의 행동도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장에서도 풍선을 살랑살랑 흔들고 플래카드도 점잖게 들고 있다는 것. 특히 그는 팬들이 최근 코로나19 기부 행렬에도 동참했다고 자랑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팬 맞춤 필살 멘트를 공개하기도. '반존대'를 좋아한다는 팬들을 위해 "젊게 사시고 싶으면 오빠처럼 생각해주세요~"라며 넉살을 떨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실버 유머에 강하네!"라는 묵직한 한마디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에는 '미스터트롯' 4인방의 끼 방출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소문난 무대 위 끼돌이들의 팬심 저격 필살기는 8일 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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