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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로 지친 집집마다 책 선물합니다…매일 선착순 500명

문체부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캠페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0-04-01 09:45 송고
2020책드림포스터© 뉴스1
2020책드림포스터©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민에게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과 종이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를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기간을 독서생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라인에서는 국민이 서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자도서관 '책 쉼터'(book.dkyobobook.co.kr)에서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자도서관 '책 쉼터'에는 4만7000여 종의 전자책과 소리책을 컴퓨터와 휴대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출판진흥원은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더라도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스러운 이들을 위해  추천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종이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일 5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가 선정한 7개 분야 84권 중에서 총 5000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책 선물 신청자는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종이책을 선물하고 싶은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응원의 문구를 남기면 된다.

이번 행사의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또는 독서종합정보누리집 독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독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문화 활동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독서의 재미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책오디오북 무료이용©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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