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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백악관 2조달러 경기부양책 타결(상보)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03-25 15:11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미국 상원 지도부와 백악관이 마라톤협상 끝에 2조달러(2455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전격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타결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협상은 개인에 대한 현금 지원 등을 놓고 지난 20일부터 5일 넘게 진통을 거듭한 끝에 이날 새벽 1시쯤 합의에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기업 대출 5000억 달러, 중소기업 대출 3500억달러, 실업 급여 혜택 2500억달러,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 2500억달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타결에 따라 상원에서 조만간 이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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