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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남친 바람나서 헤어졌다"…조정석 '깐족'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3-19 21:34 송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뉴스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뉴스1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의 이별 소식을 들은 조정석이 깐족거리며 전미도를 따라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어머니에게 남자 친구와의 이별 소식을 알리는 채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 헤어졌냐고 묻는 엄마에게 채송화는 "장교수가 바람 폈어. 자기가 먼저 다 얘기하더라. 딴 여자 생겼다고"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채송화는 "바빠 죽겠는데 잘됐다. 또 사귀면 그만이지"라며 아무렇지 않게 지하주차장을 벗어났다.

때마침 채송화의 목소리를 들은 이익준(조정석 분)이 사이클 복장을 입고 나타나 채송화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열 걸음 떨어져서와. 부끄러우니까"라며 이익준을 지나갔다. 그러나 이익준은 채송화를 바짝 뒤따르며 "남친 바람 폈냐?"고 깐족거리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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