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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거침없는 활약…자체 최고 3.4%

[N시청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19 09:54 송고
tvN '메모리스트' © 뉴스1
tvN '메모리스트' © 뉴스1
'메모리스트'가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3.4% 최고 4.4%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인 평균 2.3%, 최고 2.8%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 연령대(10-50대) 시청률에서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40대 여자 시청률은 최고 6.8%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는 장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꼬리를 물고 터지는 반전의 끝, 이단 종교 교주 박기단(이승철 분)이 살인 사건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동백과 한선미의 모습이 그려지며 짜릿한 반격을 예고했다.

납치 연쇄 살인 사건에 숨겨진 반전은 충격을 안겼고, 사건을 파헤치는 동백과 한선미의 활약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좀처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엇보다 사건 피해자들을 향한 동백과 한선미의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들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이들의 치열한 수 싸움은 씁쓸함을 자아냈다. 동백은 공 여사(김미경 분)의 딸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죽음을 막지 못했다. 윤예림(김지인 분)의 조촐한 제사상 앞에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것은 물론, 생존자 이보연을 찾아가 자책하지 말라며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는 동백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진범이 박기단(이승철 분)이라는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동백과 한선미의 짜릿한 반격도 예고되며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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