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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화성 장지동 30대 남성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3-17 13:11 송고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전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구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위해 방호복을 입고 있다. 2020.3.1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전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구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위해 방호복을 입고 있다. 2020.3.1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경기 오산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17일 화성 장지동에 거주하는 A씨(30대·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어 오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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