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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세정 선택에 씁쓸→"향수 많이 뿌렸냐" 동문서답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3-13 23:32 송고 | 2020-03-13 23:46 최종수정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동문서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구단 멤버 세정이 자취 3개월차 일상을 공개했다.
세정이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실제로 보고 싶었던 멤버가 있었냐"라는 공식 질문을 던졌다.

세정이 고민하는 가운데 그간 가장 많은 지목을 당했던 기안84는 한껏 기대한 표정으로 웃음을 샀다.

그러나 세정은 "저 당연히 언니였죠"라며 평소 친분이 있는 박나래를 택했다. 기안84는 담담한 척 고개를 끄덕였지만, 씁쓸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박나래는 기안84를 향해 "많이 서운하시겠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기안84는 갑자기 "향수를 많이 뿌리고 왔나 보다. 좋은 향이 나는데"라며 동문서답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세정은 "안 뿌리고 왔다"고 답했고, 그 옆에 있던 장도연이 "저는 많이 뿌렸다. 반통 반통"이라고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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