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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꺾은 강선우 "제 가슴 속 느껴지는 사명감 무겁게 받들 것"

"현역의원 큰 산 넘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도전했고 넘어섰다"
"강서갑 수성 반드시 해낼 것"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2020-03-12 22:31 송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현역인 금태섭 의원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은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12일 "여러분이 주신 책임감 그리고 제 가슴 속에서 느껴지는 사명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강서갑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부대변인은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차례 글을 올려 "지켜봐 주십시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과 저를 알리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인사를 드릴 때마다 눈빛으로 받은 응원과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함께 달려와준 지지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특히 "현역 의원의 큰 산을 넘을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됐다"면서도 "도전하였고, 넘어섰다. 저의 부족함을 우리 강서갑 지역분들께서 함께 채워주셨다"고 강조했다.

강 전 부대변인은 "우리 강서갑의 변화와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민주당의 강서갑 수성, 강선우가 반드시 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ykjmf@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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