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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빅톤, '부상' 최병찬 공백 메운 '텐션+꿀케미'(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3-10 13:54 송고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 뉴스1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 뉴스1
그룹 빅톤이 부상으로 인한 최병찬의 공백에도 '꿀 케미'를 보여주며 매력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전날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으로 활동 중인 그룹 빅톤이 출연했다.
전날 빅톤은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은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DJ 정은지는 빅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팬 없이 쇼케이스를 진행한 것에 대해 물었고, 강승식은 "느낌이 색다르더라. 관객 없이 진행하니 아무래도 허전하고 아쉬웠다"고 했다. 허찬 역시 "불이 들어왔는데 앞에 사람이 없으니 이상했다. 앨리스 보고 싶다"라고 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 최병찬은 라디오 생방송에 함께 하지 못했다. 최병찬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이어오던 와중에 목 통증이 심해져 지난주 병원을 찾았고, 목 디스크 심화 진단을 받아 휴식을 취하게 된 것. 멤버 강승식은 "병찬이가 부상으로 어제 입원을 했다"며 "회복 중이니까 빨리 나올 수 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 도한세는 최병찬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미안해하지 말고 회복에 집중해. 파이팅"이라고 해 친구를 응원했다.

빅톤 멤버들은 최병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했다. 이들은 신곡을 라디오에서 트는 조건으로 각종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나, 제대로 성공하지 못해 '허당미'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새 미니앨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홍보에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승우는 "빅톤 사랑해주시고 건강 잘 챙기시라"라 말했고, 도한세는 "병찬이가 못 왔는데 그 몫까지 최대한 하려고 했다"며 "빅톤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빅톤은 오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하울링'으로 무대를 꾸민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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