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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뽀글이 정체는 모모랜드 제인…"다른 멤버들도 알아주길"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3-08 18:42 송고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복면가왕' 뽀글이의 정체는 모모랜드의 제인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22대 가왕 '주윤발'에 대적할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뽀글이와 컵라면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핑클의 'NOW'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 유영석은 "두 분이 비슷해 보인다. 외적으로 비치는 게 나이 차이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두 분 모두 가수가 맞는 것 같다"라며 "컵라면은 매운맛 라면이고 뽀글이는 순한 맛 같다. 컵라면은 수프를 털어 넣은 진한 색을 가진 노래를 해줬고 끼가 정말 많아 보인다. '끼순이' 같다. 뽀글이는 자기에게 귀를 기울이게 하는 방법을 잘 아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송가인은 "겉모습이나 목소리로 봤을 때는 요즘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같은데 컵라면은 내가 아는 분 같다. 끝을 살짝 올리는 특유의 창법이 있더라. 평범한 아이돌 같지 않은 독특한 창법을 가진 가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컵라면이 60대 39표로 뽀글이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뽀글이의 정체는 모모랜드의 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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