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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지지율 1위 김영록·6위 이재명…원희룡·박원순 상승

전남 김영록·경북 이철우·광주 이용섭 선두권…이재명 6위 유지
원희룡·박원순 두 계단씩 상승…김경수·오거돈·송철호 하위권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0-03-06 09:30 송고 | 2020-03-06 09:56 최종수정
<자료=리얼미터 제공>© 뉴스1
<자료=리얼미터 제공>© 뉴스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8.3%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오른 1위로 나타났다. 10개월 연속 1위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6%포인트 오른 61.5%로, 이용섭 광주시장은 1.5%포인트 오른 59.0%로 전월 대비 변동 없이 각각 2위·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송하진 지사는 56.4%(+3.5%포인트)로 지난달과 동일한 4위를 차지했다. 대구 권영진 시장은 4.5%포인트 오른 53.3%로 세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해 상위권에 진입했다. 경기 이재명 지사(+2.9%포인트, 51.8%)는 6위를 유지했다.

제주 원희룡 지사(+3.7%포인트, 51.5%)가 두 계단 오른 7위, 강원 최문순 지사(0.0%p, 49.2%)가 세 계단 내린 8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 박원순 시장(+3.9%포인트, 48.0%)이 두 계단 오른 9위, 충북 이시종 지사(-1.6%포인트, 47.3%)가 네 계단 내린 10위, 충남 양승조 지사(-1.4%포인트, 45.7%)가 한 계단 내린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3.3%포인트, 43.4%)은 지난달과 동일한 12위로 중위권을 차지했다. 

13위는 대전 허태정 시장(+0.6%포인트, 40.1%)이며, 경남 김경수 지사(+0.8%포인트, 39.1%)가 14위로 뒤를 이었다.

인천 박남춘 시장(+1.8%포인트, 39.0%)은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1.1%포인트, 31.7%)은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1.6%포인트, 26.3%)은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1.6%포인트, 1월 46.1%)로, 평균 부정평가는 40.3%(-1.5%포인트, 1월 41.8%)로 집계됐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뉴스1
<자료=리얼미터 제공>© 뉴스1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이 전월 대비 4.9%포인트 오른 58.6%로 1위를 기록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1.0%포인트 내린 51.1%로 2위를 유지했고,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4.1%포인트 오른 49.5%로 9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경북 임종식 교육감(-0.2%포인트, 49.0%)은 한 계단 내린 4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0.0%포인트, 42.9%)은 지난달과 동일한 5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0.6%포인트, 42.1%)은 한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구 강은희 교육감(+0.2%포인트, 41.8%)이 한 계단 오른 7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0.9%포인트, 40.5%)이 두 계단 오른 8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2.7%포인트, 40.4%)이 두 계단 오른 9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1.8%포인트, 39.7%)이 한 계단 내린 10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4.4%포인트, 38.5%)이 여섯 계단 내린 11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2.2%포인트, 37.9%)이 한 계단 오른 12위로 나타났다.

울산 노옥희 교육감(-0.4%포인트, 36.7%)이 한 계단 내린 13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4.4%포인트, 36.3%)이 두 계단 오른 14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0.8%포인트, 36.0%)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0.2%포인트, 35.6%)이 두 계단 내린 16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1.3%포인트, 32.2%)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2월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1.7%(+0.7%포인트, 1월 41.0%)로, 평균 부정평가는 39.7%(-1.1%포인트, 1월 40.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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