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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1억원 후원…대구 등 전국 코로나19 위기 가정에 전달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3-02 17:39 송고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 뉴스1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 뉴스1

배우 고소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즘(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고소영이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소영은 코로나 19의 우려 속 외부활동이 어려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성금 5천만 원과 5천만 원 상당의 아동용 마스크와 치약 및 가글과 같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소영은 그간 묵묵히 소아환자 치료지원 및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소영의 후원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위기가정을 우선으로 일회용 마스크, 손세정제, 식료품 등을 포함한 나눔키트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위기가정의 의료, 주거, 심리 등의 지원에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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