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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두 번째 연기 도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2-25 08:28 송고
진야엔터테인먼트 © 뉴스1
진야엔터테인먼트 © 뉴스1
연기자로 돌아온 가수 이루가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을 확정지었다.

TV조선(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측은 25일 "이루가 극 중 이씨 종친 도정궁 '이하전'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작품으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을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이루가 연기하는 이하전은 조선의 왕위 서열 1, 2위를 다투는 종친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과 왕 철종의 후계자 자리를 엿보며 장동 김씨 일가와 맞서는 인물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루는 당시 극중 박현성이라는 캐릭터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내보인 바 있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이루가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방송가 안팎의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연기자 이루의 합류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2020년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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