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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새해 첫 경매…DJ·YS 등 좋은 글귀 서예 출품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백범 김구 작품 등
정상화·김창열 작가 직접 기증한 작품도 나와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2019-02-08 15:01 송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쓴 '이양연의 시'.(케이옥션 제공)

케이옥션이 9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첫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와 사랑나눔 자선경매를 동시에 실시한다.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는 유영국, 정상화, 박서보 등 총 159점, 21억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또 탐 웨슬만, 데이비스 거스타인, 알렉스 카츠, 클라우스 괴디케 등 1000만원 이하에서 작품성과 장식성, 시장성을 두루 갖춘 해외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도 골고루 선보인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각오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좋은 글귀를 담은 서예가 여러 점 출품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쓴 조선 후기 시인 '이양연의 시'는 백범 김구가 즐겨 읊고 썼던 것으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또 백범 김구가 쓴 '중용 제 14장'과 평보 서희환의 '어두운밤새노라니 부신빛누리에차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쓴 '대도무문'(大道無門) 등도 함께 출품됐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자선 온라인경매에는 정상화, 김창열 작가가 직접 기증한 작품 등 총 7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랑나눔 자선경매 중 일부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함께 하는 자선경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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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무제'
(케이옥션 제공)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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