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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피하려던 승용차, 안경점 돌진…주변 아수라장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9-03 13:19 송고
3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한 교차로를 달리전 쏘나타가 택시를 피하려다 안경점으로 돌진했다. 안경점 전면 유리가 부서져 인근 도로가 아수라장이 된 모습.(독자제공)© News1
3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한 교차로를 달리전 쏘나타가 택시를 피하려다 안경점으로 돌진했다. 안경점 전면 유리가 부서져 인근 도로가 아수라장이 된 모습.(독자제공)© News1

3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한 교차로를 주행하던 쏘나타가 안경점으로 돌진해 인근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쏘나타가 교차로에서 오른쪽 방향에서 다가오는 택시를 스치고 핸들을 꺾다가 안경점으로 들이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쏘나타가 전방을 미처 살피지 못해 맞은편에서 구서동 방향으로 진행하던 택시를 급하게 피하려다 교차로 모서리 지점에 있는 안경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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