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뉴스1 DB |
박남춘 국회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윤관석 국회의원(58·인천 남동을)이 맡는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열어 인천시당위원장에 윤 의원을 인준했다.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는 8월까지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최고위원직도 겸직한다.
윤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인천 발전을 물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인천이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인재 발굴과 공정한 경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선의 윤 의원은 인천시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는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전임 시당위원장이었던 박남춘 의원은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전날인 지난 12일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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