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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연말 단콘 5초 만에 매진…막강 티켓 파워 입증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12-12 17:40 송고
밴드 잔나비가 연말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2016년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12일 "잔나비가 오는 18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연말 단독콘서트 '잔나비와 신세계(JANNABI AND NEW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잔나비와 신세계'는 잔나비가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올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존에 발표한 정규 1집 '몽키호텔(MONKEY HOTEL)' 수록곡들과 tvN 드라마 '혼술남녀' OST '웃어도 될까요'를 비롯해 '디어 마이 프렌즈', '두 번째 스무살', '식샤를 합시다2' OST 등도 직접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또 잔나비 단독콘서트의 전매특허 아이템인 팬들의 사연을 받아 작사, 작곡한 사연송도 공개할 계획이다.

잔나비가 '잔나비와 신세계'를 개최한다. © News1star / 페포니 뮤직
잔나비가 '잔나비와 신세계'를 개최한다. © News1star / 페포니 뮤직


잔나비 리더 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잔나비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 되실거다. 정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예고해 본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잔나비와 신세계'는 인터파크에서 점유율 39.8%로 인디 부문 예매율 1위에 오르고, 티켓 오픈 5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남다른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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