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자넷 옐런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이날 열린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발언해 증시를 끌어내렸다.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23% 하락한 336.75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83% 내린 3098.50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04% 하락한 6775.25를 기록했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대비 0.27% 내린 1351.38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장대비 0.66% 하락한 9339.17을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장대비 0.93% 밀린 4252.80에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는 인도적 구호물품을 실은 90대의 차량이 우크라이나 루한스크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이 같은 행동이 '직접적인 침략'(direct invasion)이라며 비난했다.옐런 의장은 조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고용시장에 대해선 불확실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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