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23일 심야시간 빈 상가에 침입해 김치 등 생활필수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양모씨(33)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3월3일~4월3일 심야시간 대전 동구의 모 시장 일대 빈 상가에 침입, 모두 24회에 걸쳐 김치·라면 등 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다 타인 명의로 가입서를 작성해 시가 1억8400여만원 상당의 휴대폰 193대를 빼돌린 후 도피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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