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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원중 열애 예견 '성지글' 속속 화제

(서울=뉴스1)온라인팀 | 2014-03-07 02:44 송고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상대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30)이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고려대를 졸업한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해온 선수로 안양 한라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2014.3.6/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을 예견한 성지글이 연일 발견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성지글이란 ‘성지 순례’를 가는 것처럼 이슈와 화제가 되는 글이라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글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열애설이나 스캔들 등을 미리 예측 했을 때 ‘성지글’이라 표현한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사실 2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2012년 12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에는 "연아킴이 제 여자친구의 베스트프렌드입니다. 가끔 만나면 김연아 얘기해주는데 현재는 고려대 하키 선수랑 사귀고 있다는데 누군지는 친구한테도 알려주지 않았다네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연아 성지글(온라인커뮤니티)© News1

당시 글을 본 누리꾼들은 "미래에서 왔습니다", "디스패치에서 일해볼 생각은 없는가?", "결국 남의 이야기라는 거 아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에도 네이버의 한 카페에는 '님들 그거 알아요? 김연아 남친있는 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온라인커뮤니티© News1


김연아의 남자친구 여부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은 이 글에 "누구요?", "낚시면 신고(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해당 댓글 아래에 "고려대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들었다"는 답이 달렸고, 여기에 또 답글로 "맞다"는 대답이 달렸다.

앞서 이날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사랑에 빠졌다면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아이스하키 선수다. 지난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 아이스하키 남자 단체전 풀리그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는국군체육부대(대명상무) 아이스하키팀에 소속 돼 있으며 오는 9월9일 전역한다.

김연아 성지글에 네티즌들은 "김연아·김원중 성지글, 이미 2012년부터 만났던 거군", "김연아·김원중 성지글, 진짜 디스패치에서 일하는 사람인가?", "김연아·김원중 성지글,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김연아 성지글 대박이네”, “김연아 성지글 멋지다”, “김연아 성지글 성지순례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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