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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도 "스마트 시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3-01 07:41 송고 | 2014-03-01 07:42 최종수정
2월28~3월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성인용품 전시회 ''핑크 도쿄' © AFP=뉴스1


성인용품에도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
전 세계 성인용품 제조업체들은 지난달 28일 열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성인용품 전시회 '핑크 도쿄'에서 스마트화, 디지털화한 최신 성인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성인용품 강대국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의 24개 제조업체들이 참여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일본 렌즈사(社)가 개발한 초저소음 자위기구 'A10 사이클론 SA'이다.

30㎝ 길이의 이 자위기구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조종할 수 있다.

도쿄의 성인용품점 '러브 피스 클럽'을 운영하는 기타하라 미노리는 "최근에는 안전하고 고급스러우며 소음이 적은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해다.

그는 "성인용품도 다른 분야 못지않게 정교함과 세련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정용품처럼 1년 동안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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