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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인사이트,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 선정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4-05-07 09:59 송고
사진=비즈인사이트 제공
사진=비즈인사이트 제공

글로벌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비즈인사이트는 '재외국민과 국내 의료기관을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비즈인사이트가 운영하는 플라잉닥터스(Flying Doctors)는 전 세계 주재원, 여행객 등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24시간 건강 상담, 현지 병원 예약, 지불보증 등과 함께 자체 보유 중인 에어앰뷸런스(Air Ambulance)를 통한 긴급 이·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인사이트는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플라잉닥터스 온라인 플랫폼(전화, 화상)을 활용, 규제 샌드박스 제도 내에 안정성이 검증된 양질의 온라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필요시 전문 의료진의 판단하에 진단에 따른 처방전 발급까지 가능하게 됐다.

산업자원부 주관의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해당 서비스가 재외국민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승인했으며, 동 서비스를 통해 해외 근로자, 유학생 등 재외국민들의 건강권이 보장되고 다양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통한 의료선택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인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해 당사에서 구축해 놓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외국민들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당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자산인 온라인 의료 서비스 플랫폼, 에어앰뷸런스 등을 활용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즈인사이트는 자회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에어앰뷸런스를 소유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과 조종사가 해외 환자 이·후송의 전 과정을 담당하여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유학, 장기체류 등을 목적으로 출국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자 보험 및 24시간 의료지원 서비스 인슈플러스(Insuplus)를 제공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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