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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신인 내야수 박지환, 한화전서 사구 맞고 중수골 미세 골절 진단

4월30일 장지수 직구에 손등 맞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5-01 14:21 송고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6회초 2사 주자 3루 상황 LG 박동원의 내야 땅볼을 SSG 박지환이 1루로 송구하지 못하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6회초 2사 주자 3루 상황 LG 박동원의 내야 땅볼을 SSG 박지환이 1루로 송구하지 못하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인 내야수 박지환(19)이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 구단은 1일 "박지환이 5번째 중수골 미세 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지환은 4월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2개를 치며 활약했던 박지환은 9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지환은 한화 장지수의 142㎞ 직구가 박지환의 왼쪽 손등을 강타하면서 크게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 후 병원 검진을 받은 박지환은 왼쪽 5번째 중수골 미세 골절 소견을 받았다.
SSG 관계자는 "재활 기간과 부상 정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전문 병원에서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야수로는 유일하게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지환은 개막 엔트리 진입에 성공하며 1군 선수로 입지를 넓히고 있었으나 예기치 못한 부상 암초에 부딪혔다.

SSG는 이날 박지환 대신 대졸 신인 내야수 정준재를 등록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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