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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용지면에 '황토빛 나눔센터' 개관…"주민 삶의 질 향상"

39억6000만원 들여 북카페·공유주방·당구장 등 편의시설 갖춰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2024-05-01 10:07 송고
김제시가 용지면 구암리에 농촌지역 거점공간이 '황토빛 나눔센터'를 개관했다.(김제시 제공) 2024.5.1/뉴스1
김제시가 용지면 구암리에 농촌지역 거점공간이 '황토빛 나눔센터'를 개관했다.(김제시 제공) 2024.5.1/뉴스1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건립한 황토빛 나눔센터(용지면 구암리 354-1번지(용지로 463))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 복지, 생활편익 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9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토빛 나눔센터 신축 및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황토빛 나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83.5㎡ 규모로 주민공동시설인 체력단련장과 당구장, 동아리실, 북카페, 공유주방 등 용지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용지면 주민의 기초생활 서비스의 거점 기능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용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추진위원들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황토빛 나눔센터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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