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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홍수에 91명 실종…최소 46명 사망

이재민 18만5000여명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4-04-30 18:49 송고
케냐에서 29일(현지시간) 홍수가 발생해 마을 전체가 침수됐다. 2024.04.2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케냐에서 29일(현지시간) 홍수가 발생해 마을 전체가 침수됐다. 2024.04.2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케냐 전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9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나 내무부는 30일(현지시간) 케냐 중부 마이 마히우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46명이 숨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케냐 전역에서는 지난 달부터 폭우와 홍수로 인해 최소 169명이 숨졌다. 케나 당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18만5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AFP통신은 지난해 말 케냐에서 엘니뇨(남미연안에서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 현상에 따른 홍수로 최소 120명이 숨졌는데,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최악의 가뭄이 뒤따랐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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