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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지금 60㎏, 맞는 바지 하나인데 동생이 입어"…채서진 "나한텐 너무 크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4-25 17:02 송고
(유튜브 '고운옥빈')
(유튜브 '고운옥빈')

배우 김옥빈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고운옥빈'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김옥빈, 채서진(본명 김고운) 자매가 함께 백화점 쇼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김옥빈은 "저희 지금 백화점에 옷 고르러 가려고 나왔다"며 "저는 혼주석에서 입을 옷이 필요하고 동생은 신혼여행 가서 가볍게 여기저기 입을만한 옷이랑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릴 때 입을 옷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옥빈이 "혼주석 때문에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자, 채서진은 "드디어 다이어트하냐"며 웃었다.

김옥빈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가 지금 60㎏"이라고 솔직히 몸무게를 밝혔다. 이에 채서진은 "우리 언니 지금 역대급 몸무게 찍었다"며 놀렸다.

김옥빈은 "아침에 동생하고 싸울 뻔했던 게 제가 지금 살이 너무 쪄서 맞는 바지가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그걸 입으려고 하니 아무리 찾아도 옷이 없는 거다. 엄마가 그거 고운이가 입고 갔다 해서 제가 동생한테 '너 왜 내 청바지 입고 갔어?'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며 동생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채서진은 "저는 분명 제 바지를 들고 왔다. 왜냐하면 언니 바지가 너무 커서 저한테 안 맞는다"며 살찐 언니를 계속 놀렸다.

한편 채서진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 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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