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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가자 라파서 하마스 표적 작전 추진 중" 공세 임박

군 관계자 "즉시 라파 작전 시작할 준비 돼 있어…정부 승인 기다리는 중"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박재하 기자 | 2024-04-24 22:07 송고 | 2024-04-25 06:35 최종수정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3.27 © News1 정지윤 기자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3.27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표적으로 작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변인은 민간인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이스라엘 전략의 핵심 부분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스라엘군이 즉시 라파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라파는 가자지구 최남단 지역으로 피란민 140만여 명이 몰려 있다. 라파에는 최근 피란민을 옮기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텐트촌까지 건설되며 조만간 본격적 지상작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 이같은 대피 계획에도 실제로 이스라엘군이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을 막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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